'아스널 or 토트넘?' EPL행 1주일 내 결론나는 레알 선수
입력 : 2019.07.2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다니 세바요스(레알 마드리드)의 잉글랜드 입성이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지난 21일(현지시간) 보도에서 “아스널과 토트넘 홋스퍼가 세바요스를 노리고 있으며, 그의 잉글랜드행 여부는 아스널과 다가오는 프리 시즌 경기(아스널)를 치르는 이번 주 내로 해결될 전망이다”라고 전했다.

세바요스는 레알의 지네딘 지단 감독의 구상에서 다소 멀어져 출전 기회를 늘리기 위해 결별을 결심하고 있다. 레알은 처음에 이적을 생각했지만, 그가 지난 6월 UEFA U-21 챔피언십에서 맹활약하며 임대로 전환했다.

특히, 세바요스를 두고 북런던 라이벌 아스널과 토트넘이 경쟁을 펼치고 있다. 현재 흐름에 있어 직접 전화를 걸어 설득한 우나이 에메리 감독의 아스널이 세바요스 영입 가능성이 크다.

레알은 오는 24일 미국에서 아스널과 2019 인터네셔널 챔피언스컵(ICC)을 치른다. 하필 상대는 아스널이라 세바요스의 임대 이적에도 적잖은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세바요스는 U-21 챔피언십 출전으로 오는 29일 레알에 합류할 예정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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