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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루카쿠, 이탈리아 진출 무산? ''맨유-인테르 악감정 원인''
등록 : 2019.07.12

[스포탈코리아] 정현준 기자= 로멜루 루카쿠(26,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인터 밀란 이적이 무산될 위기라는 주장이 나왔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의 카바 솔헤콜 기자는 11일 "맨유와 인터 밀란은 과거의 악감정이 남아있다"라며 양 구단의 나쁜 관계가 루카쿠의 이적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점쳤다.

맨유는 지난 2017년 8,348만 유로(약 1,106억 원)를 들여 루카쿠를 영입했다. 에버턴에서 자랑한 골 감각에 높은 점수를 줘 주전 공격수로 낙점했다. 그러나 기대는 두 시즌 만에 실망으로 바뀌었고, 루카쿠는 마커스 래쉬포드와 경쟁에서 밀린 뒤 인터 밀란행을 추진한다.


이적도 쉽지 않다. 맨유와 인터 밀란은 루카쿠 몸값을 두고 줄다리기 싸움을 펼친다. 맨유는 루카쿠에게 들였던 원금 회수를 바란다. 그러나 인터 밀란은 자금 부족으로 2년 임대 후 완전 영입을 제안했다. 루카쿠는 하루라도 빨리 거취가 확정되길 원하지만, 협상이 좀처럼 타결될 기미가 없다.

이에 솔헤콜 기자는 루카쿠의 이적이 무산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2년 전 이반 페리시치 협상에서 생긴 앙금을 이유로 꼽았다. 맨유는 조제 모리뉴 전 감독이 이끌던 시절, 측면 보강을 위해 페리시치 영입을 추진했다. 그러나 인터 밀란이 고자세를 유지하면서 합의에 실패했다.

솔헤콜 기자는 "맨유는 4,500만 유로(약 597억 원)를 제의했다. 그러나 인터 밀란은 5,000만 유로(약 663억 원)를 제시했고, 500만 유로 차이로 이적을 허락하지 않았다. 맨유의 몇몇 관계자들은 인터 밀란이 어떤 행동을 했는지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라며 맨유가 인터 밀란에 불편한 감정을 지녔다고 주장했다.

인터 밀란의 조건도 문제로 지목했다. 솔헤콜 기자는 "인터 밀란은 선금 1001만 유로(약 132억 원)를 주고, 향후 2년에 걸쳐 6,008만 유로(약 797억 원)를 분할 지급하기를 원한다. 그러나 맨유가 매긴 이적료에 미치지 못하고, 낮은 금액으로 월드클래스 공격수를 얻으려는 것이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나에게는 페라리 딜러에게 페라리 488을 얼마냐 묻고, 22만 유로(약 2억 9,190만 원)로 답을 받는 것이다. 그러면 나는 2만 2,251유로(약 2,952만 원)를 주고, 2년 뒤에 그 금액을 제시한다. 그러면 사람들은 꺼지라고 말할 것이다. 이게 맨유가 인터 밀란에 해야 할 말이라고 생각한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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