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핫피플] 펠리페, 서울 이랜드전 결장… 이유는 가벼운 타박상
입력 : 2019.05.2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광주] 한재현 기자= 현재 K리그2 득점 선두이자 광주FC 공격의 핵 펠리페가 서울 이랜드전에 나서지 못하지만, 다행히 부상 정도는 크지 않다.

광주는 20일 오후 7시 30분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 이랜드와 하나원큐 K리그2 2019 12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현재 K리그 1,2부를 통틀어 유일 무패(6승 5무)인 광주는 선두 유지와 함께 12경기 무패로 늘리려 한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좋지 않은 소식이 들렸다. 펠리페가 선발은 물론 교체 명단에서 아예 제외됐다. 현재 10골로 팀 득점(17골)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펠리페의 결장은 큰 악재다.

광주 관계자는 “펠리페가 지난 12일 부산 아이파크 원정에서 왼쪽 뒷꿈치에 가벼운 타박상을 입었다. 휴식 차원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고 있다. 아산 무궁화와 13라운드 출전은 가능하다”라고 전했다.

광주는 펠리페 부재에도 극복한 경험이 있다. 지난 4월 30일 부천FC1995, 5월 4일 전남 드래곤즈전에서 펠리페 없이 2연승을 달렸다. 박진섭 감독도 이전에 “펠리페 없이 득점력을 키울 필요가 있다”라며 새로운 옵션 증가 계기로 삼았다.

펠리페 자리는 신인 공격수 김주공이 대신한다. 김주공은 올 시즌 전주대를 마치고 테스트를 통해 광주에 입단했고, 올 시즌 현재까지 4경기에 출전했다. 그는 프로 데뷔골과 함께 펠리페의 공백을 메우려 한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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