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파니 선택, 맨시티 역대 라인업… 투레-하트 옛 동료 포함
입력 : 2019.05.2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뱅상 콤파니가 11년 동안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생활을 마감하고 떠났다. 그는 자신과 영광을 함께 했던 옛 동료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콤파니는 올 시즌을 끝으로 맨시티와 결별했고, 자신의 친정팀인 벨기에 주필러리그 명문 안더레흐트로 선수 겸 감독으로 복귀했다.

비록 맨시티에서 은퇴하지 못했지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과 리그컵 우승 4회를 비롯해 FA컵 우승 2회 등 수많은 트로피에 기여했다. 맨시티의 레전드 수비수라 손색이 없고, 펩 과르디올라 감독을 비롯해 동료들도 그와 이별을 아쉬워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콤파니가 11년 동안 맨시티에서 뛰며 선택한 역대 베스트 11을 보도했다. 포메이션은 4-3-3이다.

스리톱에는 카를로스 테베스-세르히오 아구에로-라힘 스털링을 내세운 채 다비드 실바-케빈 더 브라위너-야야 투레를 중원으로 선택했다. 포백 수비는 가엘 클리시는 물론 자신을 중앙 수비수를 넣은 채 존 스톤스, 파블로 사발레타로 나란히 했다. 골키퍼는 에데르송 대신 조 하트를 이름에 올렸다.

현 멤버도 최강이지만, 11명 중 옛 동료들을 5명 선택했다. 그만큼 맨시티가 현재 위치로 올라갈 수 있었던 동료들을 빼놓지 않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SP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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