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나스 ''토트넘 더 강해질 수 있다, 여름에 돈 쓰면''
입력 : 2019.05.1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이번 시즌 손에 넣은 트로피는 아직 없지만 실패는 아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빅4를 유지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올랐다.

다만 여기까지 오는데 너무 많은 약점이 노출됐다.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은 토트넘에 생긴 문제점을 해결해야 한다는 목소리다. 이제는 선수 영입에 돈을 써야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토트넘 출신의 저메인 제나스는 영국 'BT스포츠'와 인터뷰서 토트넘의 성공적인 결과에도 경고 신호는 여러차례 있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오른 토트넘은 아주 훌륭했지만 EPL에서는 오르락내리길 반복하며 뭔가 부족했다"고 꼬집었다.

선수 영입이 해답이다. 토트넘은 2018년 1월 루카스 모우라를 데려온 이후 지금까지 단 한 명의 선수도 영입하지 않았다. 홈 구장 문제도 해결한 만큼 여름에 돈을 써야만 한다.

제나스도 "토트넘이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오르면서 좋은 선수들을 끌어들일 수 있을 것이다. 다니엘 레비 회장도 쓸 돈이 충분하다고 말했기에 영입에 따라 올해보다 더 나아질 것"이라고 이번 여름을 중요하게 바라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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