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샤르 감독이 바르사전에서 증명해야 한다고 강조한 선수.txt
입력 : 2019.04.1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알렉시스 산체스가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활약하길 바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7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누에서 바르셀로나와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을 치른다. 맨유의 홈에서 열린 1차전은 바르셀로나의 1-0 승리로 끝났다.

바르셀로나 원정에 알렉시스 산체스가 동행했다. 그는 3월초 무릎 부상을 당한 후 약 한 달 동안 전력에서 이탈해 있었다. 경기 전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솔샤르 감독은 "산체스는 바르셀로나에서 시간을 보냈던 선수다. 특별한 밤이 될 것이다"며 "만약 그가 출전한다면 자신의 실력을 입증하고 싶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산체스는 이번 시즌 부진을 거듭했다. 솔샤르 감독은 "스스로를 위해, 우리를 위해 자신을 증명하길 원할 것이다. 오랫동안 부상을 당했고, 올시즌은 환상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이제 좋은 모습을 보여줄 때다. 그가 경기에 나선다면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활약을 펼치길 바란다"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어 "득점을 하려면 로멜루 루카쿠, 마커스 래쉬포드, 제시 린가드, 앙토니 마르시알 또는 산체스의 활약이 필요하다. 폴 포그바도 마찬가지다. 모든 공격수들이 활약해야 한다. 물론 수비도 해야 한다. 하지만 우리에게 득점이 더 필요하다. 누가 선발로 나서더라도 좋은 활약을 펼치길 바란다"라고 공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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