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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날 팔아''...모리뉴에게 실망했던 더 브라위너
등록 : 2019.04.15

[스포탈코리아] 신준호 기자= 케빈 더 브라위너가 첼시에서 뛰던 시절 조제 모리뉴에게 실망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더 브라위너는 지난 2012년 1월부터 약 2년 동안 첼시에서 뛰었다. 중간에 베르더 브레멘과 헹크 임대를 다녀온 것을 제외하면, 첼시에서는 9경기를 뛴 것이 전부였다. 이후 볼프스부르크로 이적해 기량이 만개하며 현재는 세계 최정상 미드필더로 추앙받는 선수다.

첼시에서 힘든 주전 경쟁을 펼치던 시절 더 브라위너를 절망하게 했던 사건이 있었다. 더 브라위너는 ‘Player’s Tribune’과 인터뷰에서 "훈련을 하던 어느 날 당시 첼시 감독이었던 모리뉴가 나를 불렀다. 그는 종이 한 장을 펼쳤다. 그리고 '0골, 1어시스트, 10번의 공 소유권 획득'이라고 해당 시즌 기록을 언급했다"라고 밝혔다.


더 브라위너는 이후의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내 기록을 말한 모리뉴 감독은 윌리안, 오스카, 후안 마타 등의 기록을 말했다. 그들은 나보다 많은 경기를 소화했으므로 당연히 높은 기록을 가지고 있었다”라며 “나는 그들은 많은 경기를 뛰어서 그런 거라고 말했다”라고 밝혔다.

그 사건은 더 브라위너를 크게 실망하게 했다. 그는 “시즌이 시작할 때만 해도 모리뉴 감독은 나의 잔류를 설득했고, 나는 모리뉴 감독의 구상 안에 있는 줄 알았다”라며 “실상은 달랐고, 기록을 언급한 모리뉴 감독의 말을 들은 나는 ‘클럽이 나를 원하지 않는 것 같다. 나는 축구를 하고 싶다 차라리 팔아달라’고 정직하게 요청했다”라고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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