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에 푹 빠진 리네커, “메시는 GOAT''
입력 : 2019.03.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FC바르셀로나 출신 게리 리네커가 리오넬 메시(31)에게 푹 빠졌다.

메시는 지난 14일 올림피크 리옹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에서 2골 2도움으로 바르셀로나에 5-1 대승을 이끌었다. 팀은 8강 진출에 성공했다. 18일에는 프리메라리가에서 레알 베티스를 맞아 해트트릭으로 4-1 승리를 주도했다. 특히 셀타전에서 나온 전반 왼발 프리킥 골, 후반 막판 페널티박스 안 대각에서 골키퍼 키를 넘기는 칩슛은 일품이었다. 테비스 팬들조차 기립박수 보낼 만큼 대단했다. 이를 두고 세계 각국 언론과 팬들이 ‘신’이라며 찬사를 보내고 있다.

1986년부터 1989년까지 바르셀로나에 몸담았던 리네커가 빠질 리 없었다. 은퇴 후에도 친정을 쭉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 현재 영국 ‘BBC’와 ‘BT스포츠’ 해설가로 활동 중이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19일 메시에게 매료된 리네커의 반응을 실었다. 리네커는 17일 본인 SNS에 “해트트릭을 완성한 골은 말이 안 된다(터무니없는). 훌륭한 선수들, 언제나 최고의 선수들, 그리고 메시가 있다”고 치켜세웠다.

이와 함께 리네커는 메시를 향해 최고를 뜻하는 ‘GOAT’ 염소 이모티콘으로 기쁨을 표했다.



사진=게리 리네커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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