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아레스, 발목 부상으로 2주간 치료… 차이나컵 출전 불발
입력 : 2019.03.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루이스 수아레스(32, FC 바르셀로나)가 3월 A매치 기간을 휴식으로 보낸다.

바르사는 18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수아레스의 부상을 발표했다. 수아레스는 17일 레알 베티스전에서 1골을 넣으며 활약했지만 이 경기에서 오른쪽 발목을 다쳤다. 바르사는 “검사 결과 오른쪽 발목을 다쳤다. 회복기간은 10~15일 정도 걸린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수아레스는 3월 A매치 결장이 확정됐다. 우루과이는 3월 A매치를 차이나컵 출전으로 대신할 예정이었다. 22일 우즈베키스탄과 4강전을 치르고 25일 중국-태국 승자나 패자를 상대로 차이나컵 결승전이나 3위 결정전을 치를 예정이었다.

이를 위해 우루과이는 지난 1일 27명의 3월 A매치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수아레스도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수아레스는 부상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3월 A매치 출전이 무산됐다.

A매치 출전은 무산됐지만 바르사 일정은 충분히 소화할 수 있다. 바르사는 30일 에스파뇰을 상대한다. 산술적으로는 이 경기부터 출전이 가능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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