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라탄, “포그바와 래쉬포드가 맨유 이끌 선수”
입력 : 2019.03.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송지나 인턴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했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LA갤럭시)가 맨유를 이끌 선수로 폴 포그바와 마커스 래쉬포드를 꼽았다.

이브라히모비치는 18일(현지시간) 영국 ‘미러’와 인터뷰를 통해 “맨유를 이끌 선수는 포그바와 래쉬포드다”고 말했다.

그는 먼저 포그바에 대해 말을 꺼냈다. “나는 포그바가 그의 포지션에 있는 전 세계 선수들 중에서 잠재력이 가장 뛰어난 선수라고 생각한다. 그는 열심히 연습하고 들으며 발전하길 바라고 승리하길 바란다. 그는 매 경기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싶어 한다”며 포그바를 향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포그바는 외부환경에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그 정도의 레벨이라면 모든 사람들이 그에 대해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늘 얘기한다. 그렇기 때문에 크게 개의치 않는다”고 덧붙였다.

래쉬포드에 대해선 “래쉬포드 역시 맨유의 미래다. 처음 봤을 때 그는 개인만을 위해 뛰었다. 하지만 지금은 팀을 위해 뛴다. 그는 자신의 능력을 개인이 아닌 팀을 위해 쓰고 있다”고 헌신적인플레이에 박수를 보냈다. 그리고 “래쉬포드 역시 무한한 잠재력과 밝은 미래를 갖고 있다. 그는 한계가 없는 선수다”며 래쉬포드의 능력을 높이 평가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2016~2018년 3월까지 맨유에서 활동했으며, 활동 당시 포그바, 래쉬포드와 함께 지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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