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송지나 인턴기자= 아스널이 임대 선수 데니스 수아레스의 FC 바르셀로나 복귀를 계획하고 있다. 데니스 수아레스의 대체자는 이미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더 선’은 18일(현지시간) “아스널이 데니스 수아레스에게 건 기대가 컸지만 팀에 온 이후 뚜렷한 활약을 보이지 않았다. 이에 아스널은 데니스 수아레스를 원소속팀인 바르셀로나로 다시 보낼 계획이며 이미 수아레스의 대체자는 찾은 상태다”고 보도했다.

아스널 우나이 에메리 감독은 수아레스에게 많은 기회를 주려 했으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맞지 않는 피지컬 조건이라 그러지 못했다고 말했다.

데니스 수아레스는 아스널에 온 이후 리그 포함 총 6경기를 뛰었는데 선발 출전은 없으며 모두 교체 출전이었다. 24분이 최장 출전시간이다.

그는 지난 1월 바르셀로나에서 아스널로 이번 시즌 말까지 임대됐다. 당시 아스널 완전 이적 조건도 포함돼 있었다. 그의 실력에 따라 아스널로 완전영입을 고려했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데니스 수아레스는 이렇다 할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수아레스의 대체자가 누구인지 확실하게 밝혀지진 않았지만 파리 생제르맹(PSG) 크리스토퍼 은쿤쿠로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 아스널은 지난 1월 은쿤쿠의 임대를 추진했으나 사정이 여의치 않아 좌절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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