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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최강희 감독, 다롄 이팡 취임... 중국 정복 시작
등록 : 2019.02.11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강희대제’ 최강희 감독의 중국 슈퍼리그 정복이 시작했다.

다롄 이팡은 11일 구단 웨이보를 통해 최강희 감독 선임을 공식 발표했다. 다롄은 최강희 감독과의 계약 조건을 밝히지 않았지만, 관계자들에게 따르면 연봉 1,000만 달러(약 113억원)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강희 감독은 지난해 말 전북 현대 지휘봉을 내려놓은 뒤 톈진 취안젠(현 톈진 텐하이)에 취임했다. 톈진은 최강희 감독에게 800만 달러(약 90억원)의 연봉 및 연간 지원비 10억 위안(약 1,658억원)을 약속했다.

하지만 모기업 취안젠그룹이 허위 광고 및 불법 판매로 인해 구단 경영진은 구속되고 그룹은 분해됐다. 취안젠그룹의 지원에 100% 의존한 톈진도 지원비가 끊겼고, 톈진축구협회가 위탁 운영을 하는 상황에 놓였다. 이름도 톈진 텐하이로 변경됐다.


이 과정에서 톈진은 최강희 감독에게 연봉 및 구단 운영비 삭감을 요구했다. 그러나 양측은 합의하지 못했고 최강희 감독은 시즌 개막도 하기 전에 톈진과 결별했다.

최강희 감독이 톈진을 떠나자 다롄이 곧바로 손을 내밀었다. 다롄의 모기업 완다그룹은 최강희 감독에게 톈진이 약속한 것 이상의 지원을 제시했다. 최강희 감독도 곧바로 수락했고, 1월 말 다롄의 스페인 전지훈련지로 이동해 팀을 이끌었다.

그리고 이날 공식 발표를 함으로써 우여곡절 끝에 다롄 감독으로서 중국 슈퍼리그 무대에 서게 됐다.

다롄은 웨이보를 통해 “최강희 감독은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한국 대표를 지냈고 1996년 수원 삼성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2002년부터 2004년까지 한국 대표팀 코치를 지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2005년 7월 전북 감독을 맡았고 6번의 리그 우승과 2번의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다”고 약력을 소개했다.

이어 “우리와 함께 하게 된 최강희 감독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빨리 팀과 중국 슈퍼리그에 익숙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사진=다롄 이팡 웨이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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