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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핫피플] 홍철의 복귀, 걱정거리 왼쪽 풀백 이제 '답 찾았다'
등록 : 2019.01.12

[스포탈코리아=알 아인(아랍에미리트)] 이현민 기자= 홍철이 몸상태 우려를 날렸다. 정확한 코너킥으로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키커와 왼쪽 풀백의 고민을 해결했다.

벤투호의 아시안컵 첫 경기는 답답함이 컸다. 한 수 아래의 필리핀을 상대로 공격과 수비에서 좀처럼 해법을 찾지 못했다. 왼쪽 측면이 가장 아쉬웠다. 공격과 수비를 아우르는 왼쪽 풀백 자리에 10개월 만에 대표팀에 복귀한 김진수가 기용돼 기대를 모았으나 부족함이 컸다.

현 대표팀은 상대의 밀집수비를 뚫기 위해 측면을 자주 활용한다. 후방 빌드업을 통해 상대를 몰아넣은 뒤 빠른 측면 전개 이후 크로스로 문전 경합을 유도하는 방식이다.


김진수는 벤투호 경험이 부족한 탓인지 전술에 녹아들지 못했다. 모처럼 대표팀 경기에 긴장했는지 몸도 무거웠다. 공격에 가담했을 때는 정확한 크로스로 문전 경합을 유도해야 했으나 정확도가 떨어졌다. 수비에서도 필리핀 공격수에게 일대일 돌파를 허용할 정도로 허술했다.

김진수의 부진으로 고민은 커졌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부임하고 가장 신뢰하던 왼쪽 수비수는 홍철이었다. 그러나 홍철이 대회 전 소집훈련에서 발목에 작은 부상을 입은 탓에 김진수를 택했으나 확실한 카드는 아니었다.

벤투 감독은 결국 키르기스스탄과 2차전에서는 홍철 카드를 꺼냈다. 1차전과 비교해 3명이 달라진 가운데 부상이 아님에도 변화를 준 포지션은 왼쪽 풀백이 유일했다.

홍철은 김진수에 비해 한결 수월하게 공격 가담 능력을 보여줬다. 전반 초반에는 몇 차례 크로스가 영점이 잡히지 않았지만 이내 날카로운 킥력을 과시했다.

결국 홍철은 전반 42분 코너킥의 키커로 나서 김민재의 헤딩골을 정확하게 도우면서 킥력을 과시했다. 도움 이후 홍철은 문전으로 침투해 직접 슈팅까지 시도하면서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김진수의 경기력 저하로 걱정이 커졌던 왼쪽 풀백에 홍철이 정상적으로 돌아오면서 그나마 안도할 수 있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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