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맨유 레전드가 극찬하는 리버풀의 무기
입력 : 2018.12.1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레전드 수비수 리오 퍼디난드(40)가 리버풀의 '무기' 사디오 마네(26), 로베르트 피르미누(27), 모하메드 살라(26), 줄여서 '마누라' 조합을 극찬했다.

퍼디난드(40)는 13일(한국시간) 영국 'BT 스포츠' 방송을 통해 "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에서 리버풀을 상대하길 원하는 팀은 없을 것이다"면서 "살라, 피르미누, 마네 조합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동안 잔루이지 부폰(40)을 비롯한 세계적인 선수들이 '마누라' 조합을 극찬해왔다. 하지만 라이벌 팀인 리버풀 칭찬에 인색할 수 밖에 없는 전 맨유 선수인 퍼디난드의 칭찬은 이례적인 일이다.

지난 시즌 UCL에 돌아온 리버풀은 '마누라' 공격진의 막강한 화력을 앞세워 곧바로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에 성공했다.

지난 12일(한국시간) UCL 지옥의 C조(나폴리, 파리 생제르맹, 즈베즈다)에서 극적인 16강 진출에 성공한 리버풀은 오는 17일 월요일(한국시간) 맨유를 홈 안필드로 불러들인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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