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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 PO ①] ‘고요한 골’ 서울, 한 명 적은 부산에 3-1 역전승
등록 : 2018.12.06

[스포탈코리아=부산] 이현민 기자= 180분 중 90분, 운명의 1차전에서 FC서울이 부산 아이파크를 꺾고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서울은 6일 오후 7시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부산과 KEB 하나은행 K리그 2018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전반 22분 호물로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13분 조영욱과, 33분 고요한, 43분 정현철의 득점으로 3-1 역전승을 거뒀다.

홈팀 부산은 3-5-2를 가동했다. 전방에 김현성, 한지호가 출격, 뒤에서 김치우, 호물로, 이재권, 김진규, 김문환이 지원사격 했다. 수비는 구현준, 권진영, 노행석, 골키퍼 장갑을 구상민이 꼈다.


원정에 나선 서울 역시 3-5-2를 꺼냈다. 윤주태, 조영욱이 공격을 구축, 허리에 김한길, 고요한, 정현철, 하대성, 윤종규가 배치됐다. 스리백은 이웅희, 김원균, 김동우, 골문을 양한빈이 지켰다. 박주영은 대기 명단에 포함됐다.

시작 3분 만에 서울이 프리킥 기회를 잡았다. 윤주태가 부산 아크 대각에서 찬 프리킥이 벽에 걸렸다. 8분 조영죽이 페널티박스 안에서 날린 슈팅이 골키퍼 구상민 품에 안겼다.

이후 부산이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 10분 호물로가 측면에서 올린 날카로운 프리킥이 골키퍼 양한빈에게 잡혔다. 16분 김문환이 오버래핑에 이은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다. 이어진 상황에서 한지호의 슈팅이 수비수에게 걸렸다.

계속 두드리던 부산은 전반 22분 선제골에 성공했다. 아크 먼 거리에서 호물로가 환상적인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양한빈이 주저앉을 수밖에 없었던 완벽한 득점이었다.



일격을 당한 서울이 반격했다. 그러나 빌드업이 원활하지 않았고, 박스 근처에서 세밀함이 떨어졌다. 전반 막판 부산이 모처럼 기회를 잡았다. 전반 38분 한지호의 왼발 중거리 슈팅이 골문을 벗어났다.

경기를 잘 풀어가던 부산에 악재가 닥쳤다. 전반 42분 권진영이 터치라인 부근에서 윤주태에게 위협적인 태클을 가해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했다. 부산은 수적 열세 속에 후반들 맞게 됐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부산은 공격수 김현성을 빼고 이청웅을 투입했다. 한 명 많은 서울이 패턴 플레이로 부산을 압박했다. 이에 부산은 세트피스와 역습으로 맞섰다. 후반 4분 호물로의 코너킥을 이청웅이 헤딩슛 했지만, 빗맞았다. 서울은 9분 윤주태 대신 박주영으로 변화를 줬다.

기회를 엿보던 서울은 후반 13분 동점을 만들었다. 하대성이 오려준 볼을 조영욱이 문전에서 몸을 날리며 슈팅,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서울이 수적 우위를 바탕으로 볼을 돌리며 경기를 주도했다. 부산은 시간이 흐를수록 한 명 적은 티가 났다. 그럼에도 공격의 끈을 놓지 않았다. 후반 20분 한지호가 문전으로 낮고 빠른 크로스를 올렸지만, 쇄도하는 동료가 없었다. 23분 문전 혼전 상황에서 이재권 슈팅은 차단됐다. 31분 고경민으로 승부수를 던졌다.



부산의 공격을 잘 차단한 서울은 후반 33분 역전에 성공했다. 김동우의 크로스를 문전에서 고요한이 헤딩슛 했다. 볼이 골대를 맞고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다급해진 부산은 후반 37분 이동준으로 마지막 교체를 썼다. 호물로와 이동준을 중심으로 막판 고삐를 당겼다. 41분 호물로의 프리킥은 벽에 걸렸다. 서울은 43분 박주영의 코너킥을 정현철이 헤딩골로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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