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네덜란드] '네덜란드 영웅' 판 다이크, 평점 7.5점...프로메스는 8.0점
입력 : 2018.11.2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버질 판 다이크가 네덜란드의 결선 토너먼트행을 이끌었다.

네덜란드는 20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샬케에 위치한 벨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 리그A 그룹1 최종전에서 독일과 2-2로 비겼다.

마지막 9분에 모든 게 뒤집혔다. 독일은 전반 9분과 19분 티모 베르너와 르로이 사네의 연속골로 앞서갔지만, 네덜란드가 후반 40분 퀸스 프로메스의 만회골, 추가시간 버질 판 다이크의 극적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비기기만 해도 조 1위를 확정지을 수 있었던 네덜란드는 극적으로 결선 토너먼트행을 확정지었다. 반면 프랑스는 마지막 9분 때문에 좌절을 맛봤다.

경기 후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판 다이크에게 평점 7.5점을 부여했다. 네덜란드 선수 중 두 번째로 높은 점수였다. 1위는 만회골을 넣은 프로메스로, 평점 8점을 받았다.

아쉽게 승리를 놓친 독일 선수들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선제골을 넣은 베르너가 7.8점, 추가골의 사네가 7.7점,각각 1개의 도움을 기록한 토니 크로스와 세르지 나브리는 7.3점과 7.2점으로 평가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