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르가 '라멜라 영입' 포기한 결정적 이유.txt
입력 : 2018.09.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에릭 라멜라(26)가 부활도 못한 채 토트넘 홋스퍼를 떠날 뻔했다.

라멜라가 부활을 알렸다. 라멜라는 23일(한국시간) 영국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튼과 2018/20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원정에서 후반 교체 투입돼 추가골을 터트렸다. 그의 골에 힘입어 토트넘은 2-1 승리를 기록했다.

라멜라는 이번 시즌 들어 확실히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벌써 리그 2골이다. 인터밀란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경기에서도 도움을 기록하는 등, 이번 시즌 출전한 4경기에서 모두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라멜라의 활약 속 과거 인터밀란 이적설이 재조명됐다. 이탈리아 '칼치오메르카토'는 23일 "인터밀란이 라멜라와 계약할 수 있는 기회에서 물러났다"라머 "3월 왈테르 사바티니 단장이 있을 때 라멜라에게 이적 제안을 했다. 당시 제안 금액은 3100만 파운드였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인터밀란은 라멜라에 대한 관심을 급히 철회했다. 라멜라를 원했던 사바티니 단장이 인터밀란에서 물러났기 때문이다. 이 매체는 "인터밀란의 정책이 바뀐 후, 사바티니가 떠났다. 라멜라 역시 세리에A 복귀를 원했으나, 인터밀란이 제안을 철회했다"라고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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