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료 459억원' 리버풀이 노리는 이탈리아 MF 유망주.txt
입력 : 2018.09.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리버풀이 이탈리아의 새로운 중원 자원으로 떠오른 니콜라 바렐라(21, 칼리아리) 영입에 나섰다.

21일 이탈리아 ‘칼초 메르카토’에 따르면 리버풀은 바렐라 영입을 결정했고 칼리아리에 이적료를 제의할 준비도 마쳤다. 리버풀이 책정한 바렐라의 이적료는 3,500만 유로(약 459억원)다.

‘트랜스퍼마켓’은 바렐라의 현재 시장 가치를 2,250만 파운드(약 330억원)로 보고 있다. ‘트랜스퍼마켓’이 정한 시장 가치가 절대적인 것은 아니지만, 리버풀은 현재 시장 가치보다 좀 더 높은 금액을 칼리아리에 제의하려는 것이다.

바렐라는 어린 시절부터 이탈리아 내에서 촉망 받은 미드필더다. 연령별 대표를 모두 거쳤고 지난해부터 이탈리아 대표팀에 이름을 올리기 시작했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출전에 실패한 이탈리아에 있어서 세대교체의 선봉장 역할을 하고 있다.

리버풀은 바렐라를 오래 전부터 지켜봤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 때 영입에 나설 가능성도 있었지만 이루어지지 않았다.

바렐라는 리버풀 외에도 유벤투스, AC 밀란 등 이탈리아의 여러 팀들이 관심을 갖는 선수다. 리버풀은 이 팀들과 영입 경쟁을 벌일 수도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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