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메오네-포체티노, 아르헨티나 차기 감독 후보
입력 : 2018.07.1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디에고 시메오네(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아르헨티나 차기 사령탑 후보로 거론됐다.

아르헨티나축구협회는 16일 호르헤 삼파올리 감독을 경질했다. 러시아 월드컵 실패가 이유다.

삼파올리 감독이 바통을 누가 이어받을지 관심사인 가운데, 이미 검증된 지도자 시메오네와 포체티노 감독이 아르헨티나 수장 리스트에 올랐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포함한 다수 언론은 16일 “시메오네, 포체티노, 마르셀로 갈라도(리버 플라테)가 새 감독 후보”라고 보도했다.

세 감독은 아르헨티나 출신이다. 뛰어난 지도력으로 현재 맡은 팀의 경쟁력을 끌어올렸다. 문제는 형편이 어려운 아르헨티나축구협회가 이들의 몸값을 감당할 수 있느냐다. 또,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조직이다. 그간 행보를 봤을 때 누구도 선뜻 감독을 맡으려 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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