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LIVE] 신태용호 월드컵 등번호 23명 확정 후 결정… 국내평가전은 임시 등번호
입력 : 2018.05.2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파주] 김성진 기자= 2018 러시아 월드컵에 나설 신태용호의 등번호는 최종 23명이 확정된 후 발표된다.

26일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월드컵 유니폼의 등번호는 23명이 정해진 뒤 결정된다”면서 “국내에서 치르는 두 차례 평가전은 임시 등번호를 달고 뛴다”고 전했다.

아직까지 23명의 최종명단이 정해지지 않은 만큼 본선에서 착용할 유니폼, 등번호를 사용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오는 28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온두라스(대구), 6월 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전은 이름 없이 등번호만 새겨진 임시 유니폼을 입고 뛸 예정이다.

최종 23명은 두 차례 국내 평가전이 끝난 뒤 정해질 예정이다. 대표팀은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전을 마친 뒤인 6월 3일 사전캠프인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로 출국한다. 그렇기에 6월 2일에 최종명단이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태용 감독은 두 차례 국내 평가전은 선수들을 무리하게 기용하지 않을 방침이다. 몸 상태가 좋지 않은 수비의 핵심 장현수는 이미 두 차례 평가전에서 기용하지 않기로 했다. 허리에 근육 통증이 있는 ‘캡틴’ 기성용과 피로가 쌓인 이재성은 훈련에서 제외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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