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산드로, 대표팀 낙마…이스마일리 대체 발탁
입력 : 2018.03.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알렉스 산드로(27)가 허벅지 부상으로 브라질 A대표팀에서 하차한다. 빈자리는 이스마일리(28, 샤흐타르)가 메운다.

브라질 축구협회는 2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산드로가 첫 번째 팀 훈련에서 입은 허벅지 부상으로 인해 A대표팀에서 하차했다. 이스마일리가 그를 대체할 것이다”라고 발표했다.

산드로는 지난 20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브라질 A대표팀 훈련 중 오른쪽 허벅지에 통증을 호소했다. 검진 결과 오는 23일 러시아전을 물론 28일 독일전까지 회복이 불가능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대체자 발탁이 불가피 했다. 필리페 루이스(32)에 이어 산드로까지 잃은 브라질 A대표팀은 이스마일리를 처음으로 발탁하는 모험을 할 수 밖에 없었다.

브라질 A대표팀에 처음으로 승선하게 된 이스마일리는 샤흐타르의 주전 왼쪽 풀백으로 올 시즌 리그 2골 6도움을 올리며 자신의 능력을 증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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