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매년 발전한다'' 런던지역지 손흥민 영입평가 A+
입력 : 2018.03.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손흥민은 중요한 선수로 자리잡았다."

손흥민(토트넘홋스퍼)이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체제서 영입된 선수 가운데 '최고' 평가를 받았다.

영국 런던 지역지 '풋볼런던'은 21일(한국시간) 포체티노 감독이 토트넘에 부임하고 영입한 모든 선수를 평가했다. 손흥민은 델레 알리, 토비 알더베이럴트, 에릭 다이어와 함께 A+ 등급을 받았다.

이 매체는 손흥민에 대해 "2015년 바이얼 레버쿠젠에서 2600만 파운드(약 390억원)의 이적료에 토트넘에 합류했다. 매 시즌 발전하며 좋은 활약을 펼친 손흥민은 알리, 다이어보다 이적료는 비쌌지만 팀에서 중요한 선수가 됐다"고 설명했다.

손흥민은 토트넘에 입단한 첫 시즌 8골 5도움을 기록하며 순조롭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에 입성했다. 주전 경쟁에 있어 부침이 따랐으나 시간이 흐를수록 자리를 잡아나가며 성장하고 있다.

지난 시즌에는 개인 최고인 21골 10도움을 올리며 EPL 이달의 선수상을 두 차례 받기도 했다. 올 시즌에도 활약을 이어간 손흥민은 현재 18골 9도움으로 지난 시즌 기록을 뛰어넘을 가능성이 크다.

이 매체는 손흥민 외에 빅터 완야마, 벤 데이비스(이상 A), 다빈손 산체스(A-) 순으로 좋은 평가를 내렸고 페르난도 요렌테(D+), 빈센트 얀센(D), 클린튼 은지(E), 파우 로페스(E-) 등은 외면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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