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BBC “맨유, 애슐리 영과 1년 재계약 준비”
입력 : 2018.03.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애슐리 영과 인연을 이어간다. 1년 연장 계약 옵션을 활용할 계획이다.

영은 2011년 알렉스 퍼거슨 감독 눈에 들어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입단 초기에는 왼쪽 윙어로 활약했지만 풀백으로 포지션을 변경했다. 맨유에서 총 193경기를 소화했으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FA컵,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 등 다양한 경험을 했다.

올시즌에도 왼쪽 풀백으로 알찬 활약을 보이고 있다. 대부분 경기에 선발 출전했고 컵 대회 포함 30경기 출전을 기록했다. 브라이턴과의 잉글랜드 FA컵 8강전에선 후반 교체 투입 이후 1도움을 올렸다.

활약이 이어지자, 맨유는 영과 인연을 이어가기로 결심했다. 영국 공영언론 ‘BBC’에 따르면 맨유는 영의 1년 연장 계약 옵션을 사용할 예정이다. 올시즌 맨유와 계약이 끝나는 영은 오는 2019년까지 올드 트래포드를 누빌수 있게 됐다.

한편 영은 이번 3월 A매치에서 부름을 받았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네덜란드와 이탈리아전 소집 명단에 영을 포함했다. 곧 러시아 월드컵 본선이 열릴 예정인 만큼, 영의 동기부여도 어느 때보다 클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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