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튼, “오바메양에게는 시간이 필요하다”
입력 : 2018.03.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잉글랜드의 스타 플레이어 출신 축구해설가인 크리스 서튼이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아스널)을 믿고 기다려야 한다고 전했다.

서튼은 20일 영국 ‘BBC 라디오 5 라이브’를 통해 “오바메양에게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오바메양은 지난 1월 6,000만 파운드(약 900억원)의 이적료에 도르트문트에서 아스널로 이적했다. 이는 역대 1월 이적료 5위에 해당할 정도의 거액이다. 그만큼 아스널이 오바메양에게 거는 기대가 어느 정도인지 잘 나타났다.

오바메양은 이적 후 프리미어리그 5경기에서 3골을 넣으며 준수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러나 거액의 이적료에 따른 높은 기대치를 떠올린다면, 현재의 활약은 기대에 다소 미치지 못한다.

하지만 오바메양은 프리미어리그에서 처음 뛴다. 어느 정도 적응할 시간이 필요하다. 서튼은 그 점을 강조하며 오바메양을 믿어야 한다고 했다. 그는 “오바메양은 때와 장소가 맞으면 해낼 것”이라며 조만간 도르트문트에서 보여준 파괴력 있는 모습을 펼칠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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