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법원, 네이마르에게 부과한 추가 벌금은?
입력 : 2017.10.2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브라질 법원이 네이마르에게 추가 벌금을 부과했다. 탈세 혐의와 관련한 벌금 380만 헤알(약 13억 5천만원)이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브라질 법원이 네이마르가 세금 납부를 지연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내용에 따르면,
네이마르와 네이마르 자산 관리 회사 3곳도 함께 벌금을 내게 됐다.

브라질 법원은 지난 2015년 네이마르가 바르셀로나에서 뛰던 2011∼2013년 소득에 대한 세금을 탈루한 혐의에 유죄 판결을 내렸고, 1억 9천 270만 헤알(약 688억원)에 달하는 자산을 동결했다.

그러나 추가 벌금을 물게됐다. 카를루스 무타 판사는 네이마르 측이 최종 판결을 지연시키기 위해 항소 절차를 이용해 불성실하게 행동했고, 탈세 재판의 지속성을 방해했다고 말했다.

기획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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