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웨스트햄, 스완지-맨유…카라바오컵 16강 대진
입력 : 2017.09.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손흥민과 토트넘 홋스퍼의 카라바오컵 다음 상대는 웨스트햄이다. 기성용의 스완지 시티는 디펜딩챔피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한다.

잉글랜드풋볼리그(EFL)는 21일(한국시간) 리그컵인 카라바오컵 3라운드가 끝난 직후 16강 대진 추첨을 했다. 추첨 결과 토트넘과 웨스트햄이 맞붙고 스완지는 맨유와 경기한다.

토트넘은 지난 20일 챔피언십(2부리그) 소속의 반슬리를 1-0으로 꺾고 16강에 올랐다. 손흥민은 반슬리전에서 시즌 처음으로 풀타임을 뛰었다.

스완지는 버튼을 상대로 공격력을 과시한 맨유와 만난다. 기성용은 아직 부상서 회복하지 못해 3라운드에 나서지 못했지만 내달부터 경기에 나설 수 있어 맨유전 출전이 기대된다.

이청용이 풀타임을 뛰며 16강에 오른 크리스탈 팰리스는 2부리그의 브리스톨 시티를 상대한다.

이밖에 눈길이 가는 매치업은 첼시와 에버턴의 맞대결이다. 우승후보 맨체스터 시티와 아스널은 각각 2부리그의 울버햄턴과 노리치 시티를 만나 수월한 대진이 짜여졌고 리버풀을 제압한 레스터 시티는 리즈 유나이티드와 맞붙는다.

사진=EFL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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