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밥 신세’ 브레이스웨이트, 입단식에서 개인기 실패 참사 굴욕
입력 : 2020.02.2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FC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 유니폼을 입은 마르틴 브레이스웨이트가 찬밥 신세를 면치 못한 것도 모자라 입단식에서 굴욕까지 맞이했다.

바르사는 레가녜스에서 뛰던 브레이스웨이트를 영입했고, 입단식까지 개최했다. 그러나 입단식에 참가했던 기자들은 그에게 큰 관심을 가지지 않았다. 그에게 건낸 질문은 2개였을 정도로 관심이 덜했고, 그만큼 기대가 많지 않았다. 바르사에 어울리지 않은 선수라 판단됐기 때문이다.

설상가상으로 볼 트래핑에 의한 개인기를 선보이려 했다가 오히려 비웃음만 당했다. 트래핑에서 잦은 실수를 드러냈고,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웃픈 아이콘을 남기며 반응을 전했다.

그러나 브레이스웨이트는 부상자가 많은 바르사 공격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 그가 실력으로 입단식 굴욕을 딛고 웃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바르셀로나, ESP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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