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친도 절레절레...''명성과 재물에 눈 먼 완다, 이카르디 돈 보고 결혼''
입력 : 2020.02.1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완다 나라의 부친마저도 완다를 향해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7일(현지시간) “완다와 불화를 겪고 있는 완다 부친은 완다를 깎아내리며 맹비난했다”라고 전했다.

완다는 마우로 이카르디(파리 생제르맹)의 부인이자 에이전트다. 이카르디의 이적 과정에 관여하며 인터 밀란과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다. 워낙 논란이 많은 인물인 만큼 그녀의 행동 하나하나에 많은 관심이 집중됐다.

600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완다지만 정작 자신의 인스타그램엔 에이전트와 관련 있는 게시물을 거의 올리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 선’은 “완다의 인스타그램 계정엔 노출이 심한 비키니와 속옷을 입은 사진들로 가득 차 있다. 완다는 자신을 응원하는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하기 위해 이러한 사진들을 게재했다고 주장했다”라고 언급했다.

완다의 기행에 부친 안드레스 나라 역시 고개를 내저었다. 안드레스는 아르헨티나 라디오 매체 ‘미트레’와 인터뷰를 통해 “완다는 명성과 돈에 정신이 팔려있다. 막시 로페즈를 떠나 이카르디와 다시 결혼한 건 순전히 돈 때문이다. 완다는 자매인 자이라에게 많은 것을 배워야 한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그러면서 안드레스는 “완다가 생각하는 사랑의 조건엔 돈이 항상 포함되어 있다. 만약 이카르디가 축구 선수가 아니었다면 상황은 달라졌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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