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최약체’ 브뤼허전 출전 소집… 후반기 첫 출전 이어지나
입력 : 2020.02.1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이승우(신트 트라위던 VV)가 세르클러 브뤼허전에 소집됐다. 다시 한번 후반기 첫 출전을 노린다.

신트 트라위던은 14일(이하 한국시간) 20명의 브뤼허전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미드필더에는 이번에도 이승우의 이름이 올랐다. 10위인 신트 트라위던은 16일 홈에서 최하위인 16위 브뤼허를 상대로 2019/2020 벨기에 퍼스트 디비전 A 26라운드를 치른다.

이승우는 전반기 막판부터 출전 소집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전반기 마지막 경기였던 21라운드 바슬란트 베버런전에서는 교체 출전하며 뒤늦은 벨기에 데뷔를 했다.

하지만 밀로스 코스티치 감독 부임 후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다. 출전 소집은 이루어지고 있으나 경기 당일 엔트리에는 제외됐다. 엔트리에 이름을 올려도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이승우는 전반기와 마찬가지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는 상황이 이어질 수 있는 우려를 낳고 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코스티치 감독이 이승우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을 하고 있다. 그로서는 확실하게 코스티치 감독에게 어필해 출전 기회를 잡아야 하는 상황이 됐다.



사진=신트 트라위던 V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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