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대체자는 이 선수…토트넘, 2차 제안으로 영입 사활
입력 : 2020.01.2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케인 대체자는 이 선수…토트넘, 2차 제안으로 영입 사활


케인 대체자는 이 선수…토트넘, 2차 제안으로 영입 사활


토트넘 훗스퍼가 크르지초프 피아텍(25, AC밀란)의 영입에 사활을 걸었다.

이탈리아 ‘칼치오메르카토’는 28일(한국시간) “토트넘은 몇 시간 내로 피아텍에 대한 새로운 제안을 밀란에 넣을 계획이다”라고 보도했다.

공격수 영입은 토트넘의 겨울 이적 시장 최우선 과제로 꼽힌다. 간판 공격수 해리 케인(27)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오는 4월까지 출전이 불가능한 탓에 대체자 영입이 불가피하다.

케인의 공백을 메울 선수로 피아텍이 떠올랐다. 피아텍은 지난 시즌부터 준수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9)의 합류로 입지가 줄어든 상황.

영입을 장담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밀란은 여전히 성장 가능성이 충분한 피아텍을 쉽게 다른 팀으로 보내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토트넘의 1차 제안도 단칼에 거절했다. ‘칼치오메르카토’는 “밀란은 피아텍에 대한 토트넘의 임대 제안에 큰 매력을 느끼지 못했다”라고 전했다.

협상 가능성은 아직 남아 있다.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밀란 요구 조건에 근접하는 2차 제안을 준비했다. 이적 시장 마감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협상이 발 빠르게 이뤄질 것으로 점쳐진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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