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 한일전, 이강인 교체 출전-쿠보 선발 예상
입력 : 2020.01.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올 시즌 스페인에서 두 번째 한일전을 치르는 이강인(발렌시아)와 쿠보 타케후사(레알 마요르카)가 선발 전망에서 엇갈리고 있다.

발렌시아와 마요르카는 19일 오후 8시(한국시간) 스페인 이베로스타르 에스타디에서 2019/2020 프리메라리가 20라운드를 치른다.

이날 경기는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미래인 이강인과 쿠보의 맞대결만으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3라운드 맞대결에서 처음으로 만난 두 선수는 모두 교체 투입됐고, 발렌시아가 2-0으로 승리하면서 이강인이 웃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이번 대결을 앞두고 예상한 양 팀 선발 라인업을 보도했다. 이강인은 교체 명단에 들 것으로 봤다. 이강인은 지난 2019년 11월 근육 부상을 당한 이후 1달 넘게 실전을 소화하지 못했다. 선발보다 교체로 컨디션을 끌어올리려 한다.

반면, 쿠보는 선발 출전을 예상했다. 그는 이강인과 달리 지난 11월부터 꾸준히 선발 출전하고 있다. 그는 우측면에서 선발 출전해 발렌시아를 공략할 예정이다.

선발 라인업에서 약간 희비가 갈렸지만, 이강인이 교체 출전으로 쿠보와 대결에서 웃을지 주목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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