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실착 유니폼’ 이베이에 올라와 논란...가격은 무려 3000파운드
입력 : 2019.12.1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손흥민(토트넘)이 팬에게 건넸던 유니폼이 인터넷 경매사이트에 올라와 논란이 됐다.

인터넷 경매사이트인 이베이에는 지난 12일(한국시간) 한축구팬이 올린 손흥민의 원정 유니폼이 올라왔다. 이를 올린 사람은 해당 유니폼이 현지시간으로 11일 바이에른 뮌헨과 토트넘의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경기에서 손흥민이 직접 입었던 것이라고 했다.

상품 소개 사진에는 해당 경기가 열린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판매자로 추정되는 사람이 손흥민의 원정 유니폼을 들고 있는 모습이 들어가 있었다. 최종 낙찰 가격은 3000파운드(약 474만원).

실제로 손흥민은 뮌헨전을 마치고 라커룸에 들어가기 전 한 팬에게 유니폼을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베이에 유니폼을 팔겠다고 올린 사람이 정말로 손흥민의 유니폼을 받은 것인지, 혹은 사칭한 것인지는 확인할 수 없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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