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츠부르크 디렉터, “리버풀 관심 영광, 미나미노 이적 협상 중”
입력 : 2019.12.1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레드불 잘츠부르크가 미나미노 타쿠미(24)의 이적 협상을 진행 중이라 밝혔다.

영국 ‘타임스’를 포함한 다수 언론은 12일 “리버풀이 잘츠부르크 스타 미나미노와 가까워졌다. 계약할 수도 있다”며, “리버풀이 미나미노에 대한 관심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바이아웃인 725만 파운드(약 114억 원)를 발동시킬 준비가 됐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얼마 후 잘츠부르크가 공식 입장을 내놨다. 크리스토프 프룬드 디렉터는 공식 채널을 통해 “현재 리버풀과 미나미노 이적 협상을 하고 있다. 우리 선수에게 관심을 보여주는 건 영광”이라고 언급했다.

이미 다수 언론은 미나미노가 리버풀 이적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며 이적에 무게를 실었다. 위르겐 클롭 감독과 리버풀 선수들은 미나미노에게 매료됐다. 클롭 감독은 볼 소유, 패스, 퀄리티 자체를 높게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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