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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 리뷰] 박항서의 베트남, 태국과 2-2 무승부...'조 1위로 4강행'
등록 : 2019.12.05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23세 이하(U-23) 대표팀이 태국과 무승부를 거두며 조 1위로 4강에 진출했다.


베트남은 5일 오후 5시(한국시간) 2019 필리핀 동남아시안게임(SEA) 조별리그 B조 5차전에서 태국과 2-2 무승부를 거뒀다. 전반 10분 만에 두 골을 허용하며 끌려갔지만 띠엔 링의 멀티골에 힘입어 귀중한 승점 1점을 얻었다.

베트남 하득 찐, 띠엔 링, 호앙 득 등을 선발로 내세워 태국에 맞섰다. 4연승을 기록하고 있는 베트남이지만 4강 진출을 확정 짓기 위해선 태국을 반드시 꺾어야 했다. 위기는 전반 초반부터 찾아왔다. 전반 4분 수비수의 백패스를 골키퍼가 논스톱으로 처리하다 태국의 수파차이 자이뎃을 맞고 그대로 골문으로 들어갔다.

순간적인 실점에 베트남은 흔들렸다. 전반 10분 태국은 추가골을 터뜨리며 스코어를 2-0으로 벌렸다. 베트남은 후방에서 한 번에 넘어온 패스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며 실점했다. 하지만 베트남도 물러서지 않았다. 14분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띠엔 링이 헤더로 마무리하며 만회골을 터뜨렸다.

양 팀은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 경기장이 인조잔디인 탓에 실수가 자주 나왔다. 전반전은 태국이 2-1로 앞선 상태로 종료됐다.

득점이 필요한 베트남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강하게 태국을 압박했다. 후반 24분 베트남은 동점골의 기회를 얻었다. 키커가 실축했지만 주심은 태국 골키퍼가 먼저 움직였다고 판단, 다시 차라는 판정을 내렸다. 이어진 두 번째 기회에서 띠엔 링이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기세를 탄 베트남은 역전을 노렸다. 지친 태국은 베트남의 공격을 막아내기에 급급했다. 베트남은 계속 태국 골문을 두들겼지만 더 이상 득점은 터지지 않았고 경기는 2-2 무승부로 종료됐다.

같은 시각 인도네시아가 라오스를 3-0으로 격파했지만 베트남은 승점에서 앞서며 조 1위로 4강 진출을 확정 짓게 됐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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