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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내게 입 닥치라고 해'' 브라질 감독 신경전 격분
등록 : 2019.11.16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의 라이벌전은 전쟁과 같다. 이번에도 여러 충돌이 벌어졌고 브라질의 티테 감독은 리오넬 메시와 언쟁을 숨기지 않았다.


브라질과 아르헨티나는 16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킹사우디유니버시티스타디움에서 수페르 클라시코 정기전을 치렀다. 4개월 전 코파 아메리카 준결승에서 만나 브라질이 이겼던 가운데 이번에는 리오넬 메시의 결승골을 앞세운 아르헨티나가 설욕에 성공했다.

메시가 주인공이었다. 메시는 코파 아메리카서 브라질에 패하고 심판 판정에 불만을 드러낸 탓에 남미축구연맹으로부터 A매치 3개월 출장정지 처분을 받았다. 징계를 털어낸 메시의 복귀전 상대가 브라질이라 관심이 더욱 컸다.

메시가 결승골로 브라질을 꺾었다. 메시는 전반 13분 상대 문전을 파고들다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직접 키커로 나선 메시는 알리송 베케르 골키퍼에게 페널티킥이 막혔지만 침착하게 밀어넣어 1-0 승리를 이끌었다. 브라질은 아르헨티나보다 먼저 페널티킥을 얻었으나 가브리에우 제주스가 실축해 아쉬움을 삼켰다.

판정에 따라 경기 흐름이 달라진 만큼 신경전이 상당했다. 티테 감독은 경기 후 메시와 언쟁이 한 차례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메시가 옐로카드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 있었다. 그래서 심판에게 항의하는데 메시가 '입 다물라'는 제스쳐와 말을 내게 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나도 '조용히 하라'고 맞받아쳤고 상황은 그대로 끝났다. 그러나 내 불평은 정당했다"면서 "아르헨티나의 페널티킥도 잘못된 판정이다. 알렉스 산드루의 파울이 아니다.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의 경기를 맡는 주심은 경험이 풍부해야 한다. 아마도 영국 주심이었다면 페널티킥을 선언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불만을 토했다.

사진=마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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