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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건아+이대성+로드+이정현 ‘호화 군단’ KCC의 목표 '우승'
등록 : 2019.11.11

[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프로농구 전주 KCC가 전례 없는 ‘시즌 중 우승 전력 대변신’을 단행했다.


KCC는 11일 울산 현대모비스와 2대 4 트레이드를 발표했다. 현대모비스에서 라건아와 이대성을 영입하고 리온 윌리엄스, 박지훈, 김국찬, 김세창을 보냈다.

여기에 KCC는 연이어 찰스 로드 영입을 추가로 발표했다. 기존 외국인 선수 조이 도시 대신 KBL에 익숙한 로드를 영입한 것이다.

이로써 KCC는 앞선 라인에 이정현과 이대성, 골밑에 라건아와 로드를 보유하고 올 시즌 들어 기량이 눈에 띄게 좋아진 슈터 송교창까지 있어 국가대표급 라인업을 완성했다.

현재 KCC는 8승5패로 선두 서울 SK(10승3패)와 2경기 차 3위다. 2위 인천 전자랜드(9승4패)까지 상위팀이 모두 역전 가시권에 있다.

KCC가 파격적인 시즌 중 대형 트레이드를 단행한 목표는 누가 봐도 분명하다. 당장 올 시즌 우승이 그것이다.

라건아는 특별귀화선수로 현재 리그에서는 외국인 선수와 같은 신분이다. 현대모비스는 라건아를 2020-2021시즌까지 보유할 수 있는 권한이 있었는데, KCC가 트레이드와 함께 이 권리를 그대로 받았다. 따라서 라건아가 KCC와 재계약 여부를 결정하지 않고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은 1시즌 반이다.

이대성은 다음 시즌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다. 만일 KCC가 이대성을 영입한 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 채 FA 계약까지 실패할 경우 트레이드 효과가 없어질 위험 역시 존재한다.

현대모비스가 당장 올 시즌 손해를 감수하면서 미래를 노린 반면 KCC는 당장 전력 상승 효과가 엄청나지만 그만큼 위험 부담도 안고 있는 ‘오늘을 위한’ 트레이드를 했다.

한편 전창진 KCC 감독과 로드는 2014/2015시즌 부산 KT 시절 이후 4년 만에 한팀에서 재회하게 됐다. 돌출 행동으로 당시 전 감독에게 여러 가지 ‘애증의 스토리’를 남겼던 로드는 여러 팀을 거쳐와서 한국 농구에 대한 경험이 풍부하고 리바운드에서 안정적인 활약을 한다는 장점이 있다.

사진=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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