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박주호, 1년 만에 대표팀 복귀…홍철 부상 대체발탁
입력 : 2019.11.1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울산현대 수비수 박주호가 중동 원정을 떠나는 벤투호에 합류한다.

대한축구협회는 10일 "홍철(수원삼성)이 부상으로 제외되면서 박주호가 대체 소집된다"고 밝혔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오는 14일 레바논, 19일 브라질과 A매치를 치른다. 박주호는 대표팀에 합류해 10일 밤 중동으로 출국한다.

박주호는 1년 만에 대표팀으로 돌아왔다. 벤투호가 출범하고 지난해 10월 파나마전, 11월 우즈베키스탄전에 출전했던 그는 올해 초 열린 아랍에미리트(UAE) 아시안컵 명단서 탈락하면서 대표팀과 멀어졌다.

박주호는 이번 기회를 통해 홍철과 김진수(전북현대)로 좁혀진 왼쪽 수비 경쟁에 파고들어야 한다. 올해 울산에서 22경기 출전해 1도움을 기록 중인 박주호는 2013년과 2015년 레바논 원정을 경험한 바 있어 대표팀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편 홍철은 수원과 대전코레일의 FA컵 결승 2차전을 앞두고 늑골 부상을 입어 결장했고 대표팀에서도 제외됐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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