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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단발표] 벤투 감독, “SON 충격 극복 돕겠다, 브라질보다 레바논전 우선”(일문일답)
등록 : 2019.11.04




[스포탈코리아=축구회관] 한재현 기자= 레바논-브라질 원정에 나설 대한민국 A대표팀 파울루 벤투 감독이 최근 상대편 부상으로 충격을 받은 주장 손흥민의 회복을 도우려 한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A대표팀은 오는 14일 레바논과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5차전, 19일 브라질과 친선전을 앞두고 있다. 이번 2연전을 앞둔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희궁로 축구회관에서 2연전에 나설 23명을 발표했다.

특히, 이번 명단에 손흥민이 당연히 들어갔다. 그러나 같은 날 에버턴과 원정 경기에서 백태클로 안드레 고메스에게 심각한 발목 부상을 입혔다. 이로 인해 손흥민은 울 정도로 정신적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그는 “경기장에서 있을 수 있는 일이다. 고메스의 부상이 안타깝기에 빨리 회복했으면 좋겠다. 손흥민 본인도 잘 극복했으면 한다. 그가 일어설 수 있게 돕겠다.”라고 두 선수의 쾌유를 기원했다.

이번 2연전은 브라질과 대결에 많은 주목을 받고 있지만, 월드컵 본선행 과정인 레바논 원정에서 승리도 무시할 수 없다.

벤투 감독은 “브라질전을 거론하는 건 시기적으로 적절하지 않다. 다음 상대가 레바논이 어떤 특징을 가지고 분석했다. 원정이 어렵다. 상대를 볼 때 FIFA 랭킹에 신경쓰기 보다 상대 약점을 파악할 것이다. 이번 원정에는 잘 준비해서 결과를 얻어내겠다“라고 레바논전 승리만 바라봤다.

-23인을 뽑은 이유는?
17세 대표팀의 16강 진출을 축하한다. 앞으로 좋은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 특별한 이유는 없다. 때로는 많이 선발할 때도 있다. 매 순간마다 상황들이 다르다. 이번 같은 경우 소집 직전, K리그 주말 경기가 없다. 이런 걸 감안해 23명을 소집했다.

-손흥민이 고메스 부상으로 심리적인 충격, 대표팀 경기력에 악영향?
안타깝지만 이런 건 경기장에서 일어날 수 있다. 더 안타까운 건 고메스의 부상이다. 공교롭게도 같은 포르투갈 출신이다. 국적을 떠나 이런 부상을 당한 건 슬프다. 고메스가 빨리 복귀하길 바란다. 축구에서 있을 수 있다. 손흥민은 악의적인 마음으로 하지 않았다. 그런 마음을 가질 선수가 아니다. 이런 일이 발생했고, 본인도 잘 극복했으면 한다. 앞으로 임해야 한다. 손흥민을 도와줄 것이다. 가장 이 순간 고메스가 빨리 좋은 모습으로 복귀했으면 한다

-백승호를 포함한 3명을 제외한 이유는?
3명 다 전술적인 옵션으로 제외했다. 3명 중에 2명은 이미 판단할 때 부상이 있었다. 이번 경기에서 전술적으로 이런 명단을 꾸리기로 결정했다. 주세종은 백승호를 대신해서 왔다. 전술적과 기술적인 옵션으로 했다. 이번 2경기 중에서 레바논전을 염두해 뒀다. 최근 2번 소집 때 오지 않았지만,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발탁했다.

-레바논전 대비는 어떻게 할 것인가?
다음 상대가 레바논이 어떤 특징을 가지고 분석했다. 원정이 어렵다. 상대를 볼 때 FIFA 랭킹에 신경쓰기 보다 상대 약점을 파악할 것이다. 우리 스타일을 감안해서 전략을 세울 것이다. 상대 약점을 공략하고, 강점을 봉쇄하겠다. 이번 원정에는 잘 준비해서 결과를 얻어내겠다. 다음주 월요일부터 승점 3점을 위해 준비하겠다. 브라질전을 거론하는 건 시기적으로 적절하지 않다. 레바논전을 다 치른 다음에 경기를 분석하고, 브라질전을 어떻게 준비하는 것이 맞다. 레바논전 이후 대비할 것이다.

-원정에서 약한 면이 우려되는데?
똑 같은 자세와 수준으로 원정에서 노력하고 있다. 상대에 따라 전략적으로 다르게 가져갈 수 있지만, 과정이나 태도는 홈 원정 상관 없이 준비하고 있다. 우리의 경기를 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하고 있다. 장소가 어디든지 간에 최대한 신경 안 쓰고 결과를 얻겠다.

-황의조가 소속팀에서 다른 포지션에서 뛰는데, 활용법은
수혜를 받을 수 있겠지만, 선수들이 소속팀에서 대표팀과 다른 포지션에 뛸 때도 있다. 경기에 따라 전략이 다를 수 있지만, 황의조를 원톱으로 생각하고 있다. 보르도 감독이 다른 역할을 당연히 기대할 수 있다. 2선에서 뛸 수 있지만, 선수들마다 처한 환경이 다르다. 선수들은 소속팀에서 뛰어야 한다.

-손흥민은 어떤 방식으로 도울 것인가?
선수 본인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동업자가 큰 부상을 당하고 있어 힘들 때 이 선수 곁을 지키고 싶은 마음이다. 손흥민을 다시 만날 때 대화하면서 격려와 위로를 해주고 싶다. 고메스 부상은 안타까운 일이다. 이로 인해 경기 출전 조절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 손흥민은 앞으로 전진해야 한다.

-명단 변화 폭이 크지 않다. 월드컵 본선까지 이을 계획인가?
2022년까지 많은 일들이 일어날 것이다. 그 멀리까지 내다보고 있지 않다. 멀리 내다보려면 가까운 것부터 챙겨야 한다. 일단 팀의 토대는 마련되어 있다. 그렇게 하면서 운영하고 있지만, 대표팀 문이 닫혀 있는 건 아니다. 그 과정에서 새로운 선수들이 들어오겠지만, 팀을 다지려면 기초가 잘 형성되어야 한다. 추가적으로 많은 선수들이 나가고 하겠지만, 당장 먼 곳까지 내다보기 보다 처한 상황을 극복하며 만들 생각이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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