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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매치 기자회견] 벤투 감독 ''스리랑카전, 손흥민 출전한다...몇 분 뛸지는 몰라''(일문일답)
등록 : 2019.10.09

[스포탈코리아=화성] 서재원 기자= 파울루 벤투 감독은 약체 스리랑카를 상대로도 손흥민을 쓸 계획이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0일 오후 8시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스리랑카와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H조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조 1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시작은 좋았다. 1차전 투르크메니스탄 원정에서 2-0으로 승리하며, 북한(승점 6)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한국은 10월에 있을 2경기에서 모두 승리해 일찌감치 1위로 치고 나간다는 계획이다.

경기 하루 전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벤투 감독은 "내일 경기도 다른 경기처럼 준비하고 있다. 원하는 방향대로, 계획대로 좋은 경기를 하면서 좋은 결과를 얻는 게 중요하다. 좋은 결과는 승리와 승점 3점을 의미한다. 내일 경기 같은 경우, 우리의 스타일대로 플레이를 유지하면서, 무조건 승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다득점을 한다는 쪽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지 않다. 스스로 좋은 경기력을 보이면서, 승리하는 것만 집중하고 있다. 선수들도 마찬가지다. 현대 축구에서 다득점을 예상하면, 현실적으로 안 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좋은 경기에 대해서만 집중하고 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함께 참석한 권경원은 "월드컵을 가기 위한 경기 중 쉬운 경기는 없다고 생각한다. 안 중요한 경기도 없다. 해왔던 것처럼 자신 있게 하면서, 겸손한 마음으로 경기에 임하려고 한다"라며 방심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 이하 일문일답



- 어떤 부분을 경계해야 하나.

어느 상대가 됐든지, 상대를 존중하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 그것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 될 거라고 본다. 객관적인 전략상, 당연히 우리 팀의 승리를 점치고 기대하고 있겠지만, 항상 이런 경기에서 가장 중요한 건 상대를 존중하고, 우리 스스로를 존중하고, 경기장을 찾는 팬들을 존중하는 마음으로 경기를 해야 한다고 본다.

- 김신욱 활용법은 찾았나.

며칠 동안 훈련을 했고, 김신욱을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에 대한 정보가 생겼다.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아직도 고민하고 있다. 한 번 더 훈련을 할 기회가 있기 때문에, 훈련을 지켜본 뒤 내일 오전에 선발을 결정할 예정이다.

- 공격적인 움직임에 집중하는 훈련을 해왔다. 밀집수비를 깰 수 있는 방안은.

선수들에게 경기 중 일어날 수 있는 매 순간, 상황들을 미리 분석을 하고, 어떻게 대처할지, 어떤 좋은 결정을 내릴 수 있을지 가르치고 지도해 줘야 한다. 감독이라면 상대가 어떻게 나올지 예측을 하고, 대응을 해야 한다. 선수들이 어떻게 결정을 하는지 보여줘야 한다. 내일 같은 경우, 일반적인 상황이라면 상대가 밀집수비를 할 것이 확실시 된다. 5백을 쓸지, 4백을 쓸지 봐야겠지만, 분명한 점은 수비적으로 내려 설 것으로 예상된다. 일단 빠르게 공을 주고받을 수 있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 공간을 창출하고 침투하는 상황에서 선수들이 좋은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훈련을 하고 있다.

- 상대가 약체기 때문에, 손흥민의 출전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아직까지 어떻게 출전 시간을 가질지에 대한 계획은 없다. 한 가지 말씀드릴 것은 내일 손흥민 선수는 경기에 출전할 것이다. 얼마나 출전을 하고, 몇 분을 뛰고, 어떻게 교체를 할지는 계획하지 않았다.

- 황희찬, 황의조 등 유럽파가 소속팀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지켜봐야 할 것 같다. 2경기가 있다. 매 경기 선수들이 원하는 출전 시간을 모두 줄 수 없다. 여러 변수도 있다. 매 경기마다, 최선으로 판단되는 11명의 선수들을 선발 출전시키고 있다. 공격진과 미드필드진에서는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가 있다. 황희찬과 손흥민 모두 여러 포지션에서 활용 가능하다. 오늘까지 훈련을 지켜보고, 내일 오전에 선발 명단을 결정할 예정이다. 내일 경기가 어떤 양상으로 전개되는지 지켜봐야 할 부분이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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