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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셀루가 '월드베스트 11'에 포함?...확정이라면 논란될 수도
등록 : 2019.09.24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최근 마르셀루(레알 마드리드)가 월드베스트에 포함됐다는 스페인 현지 보도가 나왔다.


스페인 매체에서 선정한 월드베스트 11명 중 무려 6명이 레알과 바르셀로나 출신이었다. 레알에선 세르히모 라모스, 마르셀루, 에당 아자르, 루카 모드리치가 이름을 올렸고 바르셀로나는 리오넬 메시와 프렝키 데 용을 배출했다.

이를 두고 많은 논란이 있다. 과연 이들 모두가 월드베스트로 뽑힐 만한 활약을 했는가? 아자르야 지난 시즌 첼시 소속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크랙으로 이름을 날리긴 했다. 모드리치도 발롱도르를 수상한 바 있어 포함될 수 있다는 평가다.

하지만 마르셀루는 지난 시즌 34경기에 출전해 3골 2도움밖에 기록하지 못했다. 2017/2018시즌 5골 11도움에 비하면 크게 하락한 기량이다. 레알은 지난 시즌 21승 5무 12패를 기록하며 프리메라리가 3위에 그쳤다. 우승팀 바르셀로나와의 승점 차는 무려 19점. 총 46골을 내주며 상위 5팀 중 가장 많은 실점을 기록했다. 레알의 부진에 마르셀루 역시 한몫을 했다고 볼 수 있다.

그렇다면 마르셀루보다 더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였던 선수는 누가 있을까. 앤디 로버트슨(리버풀)을 예로 들 수 있다. 로버트슨은 ‘트랜스퍼마크트’가 선정한 수비수 가치 순위에서 6위를 차지했다. 로버트슨은 왼쪽 측면에서 맹활약하며 지난 시즌 리버풀의 EPL 준우승과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총 12개의 도움을 기록한 로버트슨은 세계 최고의 측면 수비수 반열에 올랐다고 할 수 있다. 많은 이들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마르셀루가 급성장한 로버트슨을 밀어내고 월드베스트에 선정된 것을 두고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실상 ‘인기투표’다. 24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월드베스트 11명의 주인공이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스페인 언론의 예상대로 확정된다면 큰 논란을 불러올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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