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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경기 57실점-7개월 간 무실점 無, 쿠르투아는 레알의 실패작
등록 : 2019.09.19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최근 1년 간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 골키퍼 농사는 흉작이다. 케일러 나바스(파리생제르맹)까지 버리며, 영입하고 지켜낸 티보 쿠르투아의 기록은 심각하다.

레알은 19일 오전 4시(한국시간) PSG와 2019/2020 UEFA 챔피언스리그 A조 1차전 원정에서 0-3 완패와 함께 최하위로 추락했다.

이날 경기는 A조 최고의 빅매치로 주목을 받았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PSG의 일방적인 경기였다. PSG는 52% 점유율은 물론 슈팅(10:9)과 유효슈팅(5:0)에서도 모두 앞섰다.

주전 골키퍼로 나선 쿠르투아는 이날 3실점을 내주며,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설상가상으로 레알에서 한솥밥을 먹으며, 경쟁했던 케일러 나바승와 맞대결에서도 완패 당했다.


쿠르투아의 부진은 PSG전만으로 설명할 수 없다. 그는 지난 2018년 여름 레알 입단 이후 현재까지 심각한 상황에 놓여져 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쿠르투아는 현재까지 레알에서 뛴 40경기 동안 57실점을 했다”라고 전했다. 쿠르투아는 매 경기 1골이 넘는 실점을 허용하고 있는 셈이다.

이뿐 만 아니다. 쿠르투아는 지난 2월 3일 알라베스전 3-0 승리 이후 클린시트 경기가 없다. 그만큼 안정감을 잃어버렸다.

쿠르투아의 부진은 수비 균열은 물론 빌드업에서도 악영향을 미친다. 수비는 부담이 커지며, 과감한 빌드업과 공격 전개를 할 수 없다. 골키퍼가 실점을 못 피한다지만, 결정적 순간 선방이 터져야 수비수들의 부담을 덜어줘야 하는 것이 숙명이다.

레알은 쿠르투아의 부진이 이어진다면, 이번 여름 PSG에서 데려온 알퐁스 아레올라를 쓰거나 이적시장 열릴 시 새로운 골키퍼를 찾아야 한다.

한 때 레알은 쿠르투아 영입 직전 적극적인 러브콜로 그의 마음을 움직였다. 그러나 현재 그의 상태를 보면 심각하게 후회할지 모른다. 레알과 쿠르투아 모두 살려면, 이름값을 해주는 활약이 절실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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