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의 꿈 산산조각... PSG 남는다(레퀴프)
입력 : 2019.08.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모든 게 ‘설’로 끝났다.

네이마르(27)가 파리 생제르맹에 남는다.

프랑스 ‘레퀴프’는 23일 PSG 관계자의 말을 빌려 “네이마르가 잔류한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네이마르 이적은 선수 본인이 일으킨 우발적 사태다. 아직 계약이 3년 남았다. 잔류할 가능성이 있다. 때문에 구단에서 이적 협상에 부담을 느끼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네이마르는 친정인 바르셀로나 복귀, 여기에 라이벌인 레알 마드리드가 영입전에 가세하며 뜨거운 양상이었다. PSG는 두 구단의 금액, 선수 제안 조건을 뿌리치며 계속 줄다리기를 하고 있다.

‘레퀴프’는 “만족하는 조건에 기량이 뛰어난 선수를 데려오기 위해 노력 중인 건 사실이다. 하지만 우리는 네이마르를 내줄 수 없다”고 전했다.

결국, 충족시킬 만한 조건이 없다는 이야기다. 네이마르의 FC바르셀로나 복귀 꿈은 산산조각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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