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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베르데-메시-유소년’, 빛 잃은 바르셀로나의 세 가지 문제
등록 : 2019.08.21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단 한 경기 했을 뿐인데, FC바르셀로나에 불안감이 엄습해오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검증된 앙투안 그리즈만을 수혈했다. 적응 탓인지, 긴장 탓인지 아직 기대 이하라는 평가다. 지난 17일 아틀레틱 빌바오와 라리가 1라운드 개막전에서 0-1로 패하는 굴욕을 맛봤다. 리오넬 메시가 빠진 상황이라고 하나 면면을 살펴보면 확실히 압도했어야 했다. 그러나 내용과 결과 모두 실망을 안겨줬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바르셀로나는 루이스 수아레스, 우스만 뎀벨레가 줄부상을 당하며 시즌 초반 행보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영국 ‘스포츠키다’는 20일 현재 바르셀로나가 직면한 세 가지 문제를 조명, 빛을 되찾기 위한 방향을 제시했다.

우선, 수장인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감독이다. 관리를 지적, 발베르데 감독의 해임을 주장했다. 이것이 바르셀로나 부활의 첫 번째 단계다.

최근 두 시즌 연속 바르셀로나를 라리가 정상으로 이끌었지만, 유럽 무대에서 퍼포먼스는 냉정히 ‘별로’였다. 2017/201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참패(1차전 4-1 승, 2차전 0-3 패, 총합 4-4 원정 다득점에 밀려 탈락)는 우연이 아니었다. 지난 시즌 안필드에서 열린 4강전 실수(1차전 3-0 승, 2차전 0-4 패, 결승 좌절)는 그가 많은 압박을 받고 있다는 증거다.

두 번째는 몇 년 전, 지금도 제기되고 있는 메시 대체자다.

바르셀로나가 지나치게 메시에게 의존한다는 걸 모두 안다. 메시의 팀은 과장이 아닌, 실제로 그가 없으면 평범한 팀에 불과하다.

바르셀로나는 최근 메시가 결장한 6경기에서 승리가 없다. 구단은 이런 날이 올까 생각 못했을 수 있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대체자를 찾아야 한다. 32세인 그가 언제까지 이곳에 있을 수 없다.

현재 복귀를 검토 중인 네이마르, 킬리앙 음바페가 대안이다. 유럽 정상을 노크하기 위해 메시 대안을 신속히 찾아야 한다.

마지막으로 선수 구입이 아닌 육성이다.

바르셀로나는 손에 꼽을 만큼 유소년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다. 그러나 최근 들어 구축에서 구매로 변하고 있다. 팀이 잘 작동하지 않는 이유다.

최근 2년 동안 이전에는 생각지 못했던, 거액을 투자해 선수를 사들이고 있다. 의문이 남는 보강이다. 젊은 선수를 키우는 게 아닌 외부에서 재능 있는 선수를 데려온다. 많은 돈을 지출하면서까지.

이는 바르셀로나가 그간 추구했던 방향성과 거리가 멀다. 2008년부터 2015년 사이에 정책으로 돌아갈 필요가 있다. 라 마사아 선수들에게 기회를 줘야 한다. 그래야 유럽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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