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2라운드도 안 뛴다…스타드 렌 원정도 제외
입력 : 2019.08.1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이적과 재활로 어수선한 시간을 보내는 네이마르가 파리 생제르맹(PSG)의 리그 원정 경기에 불참한다.

PSG는 오는 19일(한국시간) 프랑스 렌의 로아존 파크에서 스타드 렌과 2019/2020 리그앙 2라운드를 펼친다. 지난 시즌 컵대회부터 올해 프랑스 슈퍼컵까지 계속 맞부딪히는 가운데 PSG는 네이마르를 소집명단서 제외했다.

표면적인 이유는 부상 때문이다. 네이마르는 지난 6월 다친 발목 부상에서 자유롭지 않다. 팀훈련에 복귀했지만 아직은 개인적으로 몸상태를 끌어올리는 상황이다. 그래도 2라운드 렌 원정부터 교체로라도 나설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지만 토마스 투헬 감독은 명단에 포함하지 않았다.

이적설이 커지는 시점이라 개막전에 이어 2라운드까지 결장하는 건 시선을 끄는 대목이다. 네이마르는 현재 PSG를 떠나려고 한다. FC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가 경쟁하는 가운데 하루가 다르게 상황이 달라지고 있다.

투헬 감독은 여전히 "네이마르는 아직 개인 훈련을 하고 있다. 다음주에는 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결장에 대해 이적설과 선을 그었지만 여러 이야기가 나도는 건 여전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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