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김대의 감독 ''우려했던 세트피스에 당했다''
입력 : 2019.08.1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잠실] 서재원 기자= 수원FC가 서울이랜드FC에 치명적인 역전패를 당했다.

수원FC는 12일 오후 7시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19 23라운드에서 서울이랜드에 1-2로 패했다. 승점 31점을 유지한 수원FC는 6위에 머물렀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김대의 감독은 "우려됐던 부분이 세트피스였다. 실점으로 이어져서 패인이 됐다. 선제골을 넣고, 너무 일찍 동점골을 허용했다. 득점 기회를 살렸으면하는 아쉬움이 있다"라고 총평했다.

실점이 많아졌다. 김 감독은 "수비가 돼야 한다. 오늘도 1-0으로 이길 수 있는 경기였다. 노력을 하고 있는데, 잘 되지 않는다. 단점으로 부각되고 있기에, 보완을 위해 노력해야겠다"라고 말했다.

부상자들에 대해선 "부상 선수가 아니라, 기존 선수들도 충분히 잘할 수 있다고 본다. 돌아오면 팀에 보탬이 되겠지만, 지금 선수들로 잘 이끄는 게 제 몫이다"라고 설명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