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이번 주 1175억 쓴다!...영입 마무리 앞둔 선수 2명
입력 : 2019.07.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이번 주 지오바니 로 셀소와 라이언 세세뇽 영입을 마무리 짓는다는 계획이다.

영국 '미러'는 23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이번 주 로 셀소와 세세뇽 영입을 완료하기 위해 엄청난 금액을 쓸 예정이다"고 전했다.

지난 두 번의 이적시장에서 단 한 명의 선수를 영입하지 않았던 토트넘이 올여름은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벌써 탕귀 은돔벨레, 잭 클라크 등 두 명의 선수를 영입하는데 7,300만 파운드(약 1,072억 원)를 지출했다.

토트넘은 추가적으로 8,000만 파운드(약 1,175억 원)을 준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로 셀소 영입에 6,000만 파운드(약 881억 원), 세세뇽 영입에 2,000만 파운드(약 294억 원)가 투입될 예정이다.

당초 로 셀소 영입은 난항이었다. 레알 베티스에서 과도하게 높은 이적료를 책정했기 때문. 그러나 토트넘은 오랫동안 베티스를 설득했고, 결국 6,000만 파운드로 이적료를 낮추는데 성공했다. 미러는 스페인 소식통을 인용해 "로 셀소가 이번 주 런던으로 날아가 메디컬테스트를 받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세세뇽 영입도 마찬가지다. 토트넘은 풀럼이 원하는 조쉬 오노마, 조르주-케빈 은쿠두 등을 활용해 세세뇽 영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두 선수 중 한 명을 내준다면, 보다 적은 금액으로 세세뇽 영입을 확정지을 수 있다고 확신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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