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OUT' 선수, PSG 이어 유벤투스가 노린다 (英 언론)
입력 : 2019.07.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토트넘 홋스퍼와 결별이 임박한 대니 로즈가 유벤투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로즈는 조만간 토트넘을 떠날 선수 중 하나다. 토트넘은 올 여름 프리시즌 투어에서 로즈를 제외시키면서 그의 이적을 공식화했다. 함께 투어 명단에서 제외된 키어런 트리피어는 벌써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을 확정지었다. 로즈의 이적도 시간문제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로즈도 토트넘을 떠나기로 마음먹었다. 이미 지난달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이적설에 내 이름이 많이 언급된 건 비밀이 아니다. 앞으로 어떤 일이 닥칠지 지켜보겠다. 무슨 일이든 각오했다"라고 밝혔다.

토트넘의 방출리스트에 오른 로즈지만, 인기는 상당하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를 포함한 유럽의 몇몇 구단들이 오래 전부터 로즈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최근엔 파리 생제르망(PSG)이 로즈를 원한다는 소식도 있었다.

유벤투스로 로즈를 노리는 클럽 중 하나였다. 영국 '미러'는 21일(한국시간) "유벤투스의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이 토트넘 수비수 로즈 영입전에서 선두 주자로 떠올랐다. 이탈리아의 거인이 구체적인 제안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고 주장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도 로즈를 원하고 있다. 이 매체는 "뉴캐슬의 관심은 흥미롭다. 유벤투스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마타이스 데 리트와 함께 뛰는 것을 비교할 수 없지만, 그의 가족과 어릴 적 친구들은 로즈의 뉴캐슬행을 더 반길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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