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메시 세계 최고...차기 발롱도르는 이 선수”
입력 : 2019.07.2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네이마르(27, 파리 생제르맹)가 리오넬 메시(32, FC바르셀로나)를 치켜세웠다.

현재 파리 생제르맹서 미래가 불투명한 네이마르는 축구 매체 ‘Oh My Goal’과 인터뷰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그는 “메시가 세계 최고다. 내가 함께 했던 선수들 중 단연 뛰어났다. 우리는 멋진 듀오였다. 지금까지 본 선수 중 최고”라고 칭찬했다.

이어 네이마르는 차기 발롱도르 후보로 팀 동료인 킬리앙 음바페를 꼽았다. 그는 “음바페는정말 빠르다. 아직 젊고 성장할 시간이 충분하다. 더 좋은 선수가 될 거로 확신한다. 발롱도르를 위해 싸우고 있다. 인간적으로 좋다. 모든 걸 갖췄다”고 찬사를 보냈다.

네이마르는 세르히오 라모스(레알 마드리드)를 최고 수비수로 선정했다. “내가 만났던 수비수들 중 최고다. 견고한 센터백으로 골고 많이 넣는다. 그를 상대하는 건 어려운 일이다. 치아구 시우바도 마찬가지다. 둘 다 좋은 선수”라고 인정했다.

마지막으로 네이마르는 바르셀로나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빅토르 발데스를 최고 골키퍼, 브라질 후배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경쟁력을 높게 평가하며 미래 주역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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