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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홈런왕' 박병호, 홈런왕 경쟁은 이제부터
등록 : 2019.06.28

[스포탈코리아] 김현서 인턴기자= 2019시즌 프로야구 홈런왕 경쟁은 이제부터다.

박병호(33, 키움 히어로즈)가 25~27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주중 3연전에서 홈런 2개로 부활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키움 박병호의 시즌 14호 홈런은 KIA와 첫 번째 맞대결에서 나왔다. 박병호는 KIA 선발 윌랜드의 직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겨버리는 비거리 120m의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약 한 달여 만에 터진 홈런으로 본인의 존재감을 과시했다. 박병호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KIA와 마지막 맞대결에서도 홈런을 쏘아 올렸다. KIA 불펜 박준표를 상대로 비거리 130m짜리 초대형 솔로 홈런으로 이틀 만에 시즌 15호 홈런을 기록했다.


지난 6일 박병호는 부진과 부상으로 2주가량 1군 자리를 비우며 홈런 경쟁에서 잠시 멀어졌다. 이후 2군에서 조정 기간을 거친 뒤 1군에 복귀했고 세 경기 만에 홈런포를 가동했다. 이틀 만에 홈런포를 다시 쏘아 올렸던 박병호는 어느새 홈런 3위로 올라섰다.

박병호는 2012~2015시즌 4년 연속 홈런왕에 올랐으며 2014~2015시즌에는 50홈런 고지를 밟았던 선수다. 타격감이 올라오는 것은 한순간이다.

아직 전반기도 채 끝나지 않았지만, 최근까지 홈런왕은 2016~2017시즌 연속 홈런 1위를 차지한 최정이 유력해 보였다. 최정은 지난 25일 LG전에서 19ㆍ20호 홈런을 연달아 터트리며 올 시즌 KBO리그에서 가장 먼저 20홈런 고지를 밟았다. 홈런 공동 1위에 오르며 집안 경쟁을 펼쳤던 SK 로맥(16개)과도 4개 차이로 벌였다. 독주 체제 속에 박병호가 무서운 상승세로 추격하고 있다. 지난해 홈런왕 김재환이 주춤한 가운데 최정과 로맥에 박병호까지 가세하면서 남은 시즌 동안 홈런 경쟁은 더욱더 뜨겁게 달아오를 예정이다.

이밖에 샌즈(14개), 로하스ㆍ이성열ㆍ전준우(13개) 등도 잠재적인 홈런왕 경쟁자로 꼽히고 있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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