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이 '이적료 816억'으로 영입하려는 '정상급' 미드필더.txt
입력 : 2019.06.2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탕귀 은돔벨레(올랭피크 리옹) 영입이 임박했다.

이탈리아 매체 ‘지안루카 디 마르지오’는 25일(현지시간) “은돔벨레의 토트넘 이적이 임박했다. 이적료는 6,200만 유로(약 816억원)에 보너스를 더한 금액이 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몇 가지 세부사항에 대한 협의만 남겨두고 있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단 한 명의 선수도 영입하지 않았다. 하지만 전력 보강의 필요성을 실감하게 됐고 지갑을 열기 시작했다. 은돔벨레의 이적료 6,200만 유로는 과거 다빈손 산체스를 영입하면서 쓴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 4,000만 유로(약 526억원)를 뛰어넘는 금액이다.

은돔벨레는 리옹에서 정교한 패스 능력을 보여주며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마음을 빼앗았다. 무사 뎀벨레(광저우 푸리)의 빈자리를 메우고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떠날 것을 대비해 올 여름 토트넘이 반드시 영입해야 할 선수 중 한 명이다.

은돔벨레 역시 토트넘행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그는 최근 리옹에 이적 요청을 하며 토트넘 이적설에 불을 지폈다. ‘지안루카 디 마르지오’에 따르면 은돔벨레는 최종 합의가 이루어지는 대로 메디컬 테스트를 받기 위해 잉글랜드로 향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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